자취방 구하기 팁-3. 옵션_필수옵션(2)

* 이 글은 자취 6년차 일반인이 본인의 경험에 따라 작성한 글로 주관적 의견이 많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이제 막 독립을 하는 사회 초년생 또는 대학생들을 위해 완전 세입자 입장에서 작성 되었습니다.

임대사업자 분들을 비난, 비방 하여 불이익을 보게 하려는 의도가 없음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설명에 등장하는 구식, 중식, 현대식이랑 단어는 설명을 돕기위해 구분 지은 단어일 뿐 공식적인 단어가 아닙니다.

설명의 거의 대부분은 1인 가구의 생활 시설을 기반으로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필수옵션(2)

 

 

-옷장-

 

옷장은 크게 두 종류로 분류 됩니다.

흔히 가정집에 있던 장롱과 아예 집에 붙은 것 마냥 설치된 붙박이장 입니다.

                                     옷장                                                                            붙박이장

(*실물과 그림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구식과 중식의 집에는 대부분 따로 배치된 옷장이 존재하고 새로 지어진 집이나 오피스텔로 분류된 건물은 붙박이장을 설치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마 집을 보러 가시면 보게 될 대부분의 옷장이 저렇게 생겼을 겁니다.

가격대비 집주인 분들이 방에 옷장을 둘 때 아주 많이 이용하는 디자인의 옷장입니다.

여기서 옷장과 붙박이장의 차이를 말씀 드리자면 옷장 보다는 붙박이장이 공간이 많다는 차이 외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옷이 많으신 분들이시라면 아마 저 옷장 정도로는 가지고 계신 옷을 다 감당 하실 수 없을겁니다.

다만 집을 선택 하는데 있어 옷장과 붙박이장은 선택을 좌지우지 할 만큼의 메리트가 있는 옵션이 아니기 때문에 이는 세입자 분들이 이게 더 좋겠다 싶은 선택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추가적인 팁으로는 간혹 드물지만 옷장이 구비 되어 있지 않은 집이 있습니다.

이 경우 해당 집에는 꼭 들어가고 싶은데 옷장이 없어서 곤란하다 싶으시면 부동산 중계업자 분께 옷장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서 집주인과 합의를 보는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침대-

 

침대는 싱글, 슈퍼 싱글, 더블, 퀸, 킹 까지 총 5개의 사이즈가 있습니다.

보통 1인 가구 원룸 등에 준비된 사이즈는 싱글과 슈퍼 싱글 입니다만 드물게 더블 사이즈의 침대를 구비해 두는 집주인분도 계십니다.

다만 가성비를 중시하는 집주인 분들이 많아 침대 프레임과 매트리스 역시 저가 제품이 구비된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 매우 비싸 보이는 침대를 구비해 두는 집도 있습니다.)

그 때문인지 6년의 기간 중 단독으로 침대를 썼던 2년의 기간 동안 허리가 상태가 나빠지는 경험을 한 적도 있습니다.

만약 본가에서 침대를 사용 하지 않았거나 비교적 딱딱한 침대에서 주무셨던 분들은 옵션인 침대를 빼고 개인 매트리스를 준비 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특이한 점은 근래 지어지고 있는 새 건물이나 오피스텔 건물에서는 옵션으로 침대를 빼는 곳도 드물지 않게 생기고 있어 이 부분은 유의 하시고 집을 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스레인지(전기레인지)-

 

가스레인지는 에어컨과 세탁기처럼 연식에 따라 그 종류가 나뉩니다.

1.가스레인지/2.가스레인지/3.전기레인지

(*실물과 그림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방을 둘러보러 다니실 때 가장 흔하게 보게 될 대표적인 디자인의 가스레인지(전기레인지)입니다.

좌측부터 두 번째 까지는 가스레인지 가장 오른쪽에 있는 것은 전기레인지입니다.

두 번째 모델 까지는 구식과 중식 건물에 거의 대부분이 사용 하고 있고 전기레인지는 리 모델링이나 혹은 새로 지어진 건물, 오피스텔 건물에서 주로 설치되는 추세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 드리는 가스레인지는 구식 가스레인지 입니다.

과거에서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부엌 디자인이 바뀌고 좁아지는 현상으로 가스레인지의 사이즈도 함께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두 번째 부터는 사용하기 매우 불편합니다.

평소 본가에서 사용하시던 냄비와 프라이팬의 사이즈를 사용할 때 두 화구에 동시에 무언가 얹어 요리를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가스레인지의 연식과 건물의 연식은 사실상 거의 뗄 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원하는 집에 원하지 않는 구성품이 마련되어 있을 경우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하는 부분이 있음을 감안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전기레인지는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께는 화재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이부분은 잘 생각하셔서 입주 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거의”필수로 준비되어 있는 옵션에 대해 설명 드렸습니다.

(간혹 이 옵션들이 준비되어 있지 않은 집도 있습니다.)

이 내용들은 추후 다룰 내용에서 연관 있는 것들에 한하여 다시금 언급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