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 구하기 팁-3. 옵션_기타옵션

* 이 글은 자취 6년차 일반인이 본인의 경험에 따라 작성한 글로 주관적 의견이 많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이제 막 독립을 하는 사회 초년생 또는 대학생들을 위해 완전 세입자 입장에서 작성 되었습니다.

임대사업자 분들을 비난, 비방 하여 불이익을 보게 하려는 의도가 없음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설명에 등장하는 구식, 중식, 현대식이랑 단어는 설명을 돕기위해 구분 지은 단어일 뿐 공식적인 단어가 아닙니다.

설명의 거의 대부분은 1인 가구의 생활 시설을 기반으로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기타옵션]

 

 

 

-책상-

 

책상 옵션은 기타로 분류 할 만큼 생각보다 구비가 잘 되어 있지 않은 옵션입니다.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의 연식이 중식 이상으로 오래된 원룸에서 볼 수 있는 경우가 많고 현대식의 새 건물이나 오피스텔 건물에서는 붙박이장과 함께 설치된 경우가 아니면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책상 옵션은 거주 시 꼭 필요 하다고 판단되는 생활필수품은 아니기 때문에 사회 초년생이 많이 찾는 지역의 방에서는 책상 옵션을 찾기 매우 힘듭니다.

꼭 필요하신 경우에는 책상이 있는 집을 찾아 들어 가는 것 보다 금액대비 집 구조를 우선 순위로 두시는 것이 좋으며 간혹 이전 세입자가 원래 있는 옵션을 빼두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집을 소개해 주는 부동산 관계자에게 집주인에게 책상을 요구 할 수 있는지 물어보시거나 그런 경우가 아닌 아예 옵션에서 제외 되어 있다면 적당히 싼 것으로 개인이 직접 구매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운 좋게 이전 세입자가 두고 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책상 그대로 써도 되냐고 물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전자레인지-

 

전자레인지 역시 필수로 구비되는 옵션은 아닙니다만 근래에는 세입자를 유치시키기 위해서 옵션으로 구비해 주는 집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이는 구식 집에서는 거의 찾아 볼 수 없으며 중식 이 후 연식의 집에서 간혹 볼 수 있으면 현대식 건물에서는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구조의 집에 전자레인지가 준비 되어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크게 비싼 가격은 아니기 때문에 전자레인지 여부로 방을 선택하는 것은 좋은 방법은 아니다 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추가로 자취 시 특히나 요리를 잘 해먹지 않는 사람이라면 있으면 매우 편한 전자기기 이므로 (즉석 밥이나 도시락 등등) 원하는 방에 전자레인지가 없더라도 중고나 싼 모델로 구매하셔서 사용 하시는걸 적극 추천 드립니다.

전자레인지도 가끔 운이 좋으면 이전 세입자가 사용하다 그냥 두고 간 것을 그대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스마트 폰,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탑 등에 필요한 인터넷은 건물의 연식보다도 지역별 그리고 집주인의 재량에 따라 설치 여부가 갈립니다.

부산의 경우 거의 대부분의 집에 집주인이 인터넷을 옵션으로 걸어두고 있으며 무선공유기 까지 옵션으로 설치 해 주는 집도 종종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서울권에서는 생각 외로 인터넷을 옵션으로 걸어두는 곳을 찾기 매우 힘듭니다.

그 때문에 집안에서 꼭 인터넷이 필요한 경우 개인이 인터넷 신청을 하셔야 하며 동시에 와이파이 사용을 위해서 개인이 공유기를 구매하여 설치해야만 사용이 가능 합니다.

 

 

-TV-

 

인터넷과 마찬 가지로 지역별 차이가 매우 심한 옵션입니다.

부산 에서는 인터넷을 거의 기본으로 준비 할 만큼 동시에 인터넷 셋톱박스와 함께 TV 모니터도 옵션으로 준비해두는 집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서울권에서는 금액이 비싼 곳에서나 간혹 볼 수 있고 대부분 매물에서는 TV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요즘 시대에는 꼭 TV가 아니더라도 컴퓨터로 어떻게든 해결이 가능한 영역이기 때문에 TV는 꼭 필요한 옵션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그러므로 TV는 집을 구하는데 우선순위를 뒤로 제쳐두어도 될거라 생각 합니다.

 

 

 

 

 

 

이상으로 생각나는 옵션들을 정리 해 보았습니다.

이 후 에는 또 다른 것들로(면적, 집구조, 가성비등) 재차 찾아 뵙겠습니다.